Android View가 그려지는 과정과 성능 최적화
글을 읽기전에 알아두면 좋은 개념
- LinearLayout, ConstraintLayout의 부모 Class : ViewGroup
- ImageView, TextView의 부모 Class : View
View가 그려지는 순서
View의 Lifecycle을 나타내는 자료들도 많지만, 본문의 목적은 UI가 그려지는 과정을 정리하기 위함으로 생략하겠습니다. xml에서 흔히 사용하는 ImageView, TextView의 부모 클래스인 View Class가 그려지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Measure -> Layout -> Draw
Measure
View Class 내부에 있는 public final void measure 함수가 실행 되고, 뷰 트리의 탑 다운으로 순회하면서 가로, 세로 길이를 측정합니다. 이 때 모든 View는 부모 View의 제약 조건에 맞춰 가로, 세로 길이를 측정합니다.
Layout
layout 단계는 requestLayout() 메서드가 불러오면서 시작 됩니다. 이 과정에서도 top-down 형식의 탐색이 일어나며, Measure 단계에서 측정된 크기를 이용하여 ViewGroup 안에있는 View들의 위치를 결정합니다.
Draw
GPU에게 명령을 내려주는 단계입니다. View Tree에서 각각의 View에 대한 Canvas 객체가 생성되는데, 이전 Measure, Layout 단계를 거쳐 결정된 View들의 크기와 위치에 대한 정보가 들어가게 됩니다. 그 후 GPU 내부에서 처리를 거쳐 유저에게 UI가 보여지게 됩니다.
성능 최적화
GPU에서 그래픽을 처리하는 과정은 비용이 큰 작업에 속함으로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Draw 과정을 생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유저에게 보여지지 않는 불필요한 Background Color 제거
유저에게 보여지지 않더라도 background color 지정 시 onDraw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이는 중복 draw에 해당함으로 보여지지 않는 background color를 제거하면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ConstraintLayout을 사용하여 ViewGroup의 depth 줄이기
xml View System에서 자식뷰가 새로 그려지게 되면 그 위에있는 ViewGroup 안에 있는 뷰도 같이 새로 그려지게 됩니다. depth를 최소화하면 View를 새로 고침할 때 불필요한 draw를 방지를 할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는 이를 위해 기존 LinearLayout, RelativeLayout을 사용하기보다 ConstraintLayout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